비타민 C - 여름을 이기자
대부분의 동물은 비타민 C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있지만 사람은 체내에서 합성 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으로부터 섭취해야한다. 잘 알고 있는 사실대로 비타민 C의 부족은 피부와 점막의 출혈이 나타나는 괴혈병 (壞血病)을 유발한다.
비타민 C는 여러 대사작용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비타민 C는 콜라겐(피부, 힘줄, 뼈, 등을 구성하고 상처를 치료해주는 단백질)을 합성하거나, 혈관의 강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특정한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기도 하고, 부신 호르몬을 합성 및 유리에도 관여한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실대로 비타민 C는 질병에 대해 면역력을 길러준다. 그외에도 쟁점이 되고는 있지만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과 피로회복에도 좋을 뿐 아니라, 특히 몸안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세포, 즉 미토콘드리아의 활성도를 높여준다. 다시 말하면 지방을 태워 살을 빼는데에도 비타민 C가 필수적!
체내의 독소를 해독해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지만 머리가 자주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도 좋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도 좋다. 지금처럼 여름이 다가오고 6월 모의고사가 끝난 시점에서는 체력의 필요성을 더더욱 실감하게 된다.
그러면 비타민 C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살펴보면 비흡연자의 남성은 75mg, 여성은 90mg 이다. 스트레스가 극심하거나 감기 또는 열이 날 때는 하루에 200~500mg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어느 서울대 의학박사는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은 하루 10g의 양을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만큼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잘 섭취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