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인생의 목표를 설정했으니, 아직 이라면 좀 더 오래 고민해보도록 하고 좀 더 간단한 단기 목표를 설정해보자.
1) 대학 목표 설정
연필을 들고,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보자.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살고 싶은지...
그럼 우선 단기적으로 대학부터 생각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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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무관하게 가고싶은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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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면 갈수 있는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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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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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하고 관계없이 가고 싶은 대학은 말 그대로 오래 전부터 성적에 관심 없었을 때부터 가고 싶었던 학교와 과를 적는 거야.
그럼 이게 무슨 목표일까 생각이 들 거야. 하지만 우리가 막연하게 아무 생각 없이 가고 싶다는 얘기는 '달성하겠다'는 의지만 생기면 큰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목표이기도 하니까 거침 없이 쓰자고. 연예인들도 가끔 얘기하잖아 '여기까지 올 줄은 모르고 막연히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 하곤 했는데 정말 꿈이 이루어졌다'고...
그리고 노력하면 갈수 있는 대학은 자신에 대해 분석적으로 판단해 보아야해.
이것이 가장 어려운 단계야. 왜냐하면 나에 대해서 감정적인(막연하게 불안해서 '나는 정말 성적이 낮아'라든가, '열심이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될거야'하는 대책없는 낙관) 부분을 모두 버리고 객관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을 해야 하니까...
그 방법으로 하나를 제시해 보면 우선, 지금까지 하루에 몇 시간을 어떤 과목에 할애하여 공부를 하고 있었고, 그 결과 지금 내 성적과 비교하고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시간과 방법을 고려) 했을 때 올릴 수 있는 점수를 생각 해봐.
예를 들면
3-5월 까지 수학을 수1을 수능특강으로 진도를 끝냈고, 미적분과 통계 기본은 어려워서 교과서로 익힘 함수의 극한까지 풀었는데, 6월 모의고사가 52점이었다
→ 6월 모의고사 점수에서 수1에서 맞은 문제 점수가 32점이고 2-3점 문제를 위주로 맞추었고 지수로그 함수 문제, 상용로그 문제 등 어려운 문제를 틀렸다. 그외에 찍어서 4점 두문 제 맞추고,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3점짜리 4문제 맞추었다.
→ 수1은 3점짜리 수준의 문제를 더 정확하게 풀도록 노트에 공부하고, 4점 짜리 유형을 공부하여 10점 올리기
미적분과 통계기본은 교과서 진도를 마무리하고 3점 유형 공부 하기
→ 매일 1시간 30분 수 1 -3점 기출 모음집 25문제 풀기
매일 1시간 미적분 교과서 풀기 - 하루 소단원 한 단원 교과서와 익힘책 풀기
매일 1시간 미적분 교과서 진도 나간 부분 3점 기출 15 문제 풀기
→ 수1에서 42점 확보 + 미적분에서 42점 = 84점 2등급
(헉 1문제 유형을 잡아 4점 1개 더 맞출것으로 목표 상향 88점 2등급)...
예를 보았지만 '아직 감이 안 잡힌다'라고 생각이 들면, 또 점수라는 것이 공부 양과 어떤 식으로 작용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통념에 기대서 설정 해 보는거지 국어 과목은 1권당 1점이라든지 수학은 한 단원 마무리로 맞출 수 있는 문제 3문제, 기본 실력이 있으면 5문제 라는 식으로. 그러고 나서 목표를 잡는거야
그리고 그 점수에 맞는 대학들 중 목표로 하고 싶은 대학을 설정하는 거지 물론 하나 일수도 있고 여러 개 일수도 있으니...
마지막으로 지금 당장 대학을 간다면 갈수 있는 대학을 적어보는 거야.
지난 해 입시 배치표(컷라인은 아니지만)를 이용해 보아도 좋고 입시 기관에서 재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보아도 괜찮아.
그러면 내 현실과 중간정도 실현 가능한 대학의 차이와 정말로 원하면 실현되는 내 드림을 보게 될거야.(보고 실망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님)
앞으로 남은 150여일이 사실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야.(재수생들은 종종 '100일 남았을 때만 공부 했어도 대학 갔을거다'라는 말을 한다.) 생각보다 여러 번의 슬럼프와 체력적인 한계를 느껴야 지날 수 있는 마라톤과도 같아.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긴 것만은 아니야. 공부를 하다보면 그냥 점수도 올라가고 실력도 나아지는 것도 아니지
목표도 없이 시작 하는 건 아무것도 안하는 거와 같아. 목표가 확실해도 흔들리기도 하고 슬럼프에 빠져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거든. 그럴 때마다 다시 한번 해보자는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게 목표야.
2) 과목별 목표설정
자 그럼 일단 대학 목표가 만들어 지면서 성적 목표도 나오겠지?
그럼 구체적으로 과목마다 성적 목표를 적어보자
이제 밑에 있는 취약과목과 잘하는 과목이란 표가 보이지?
시간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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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
현재 점수 |
올려야할 점수 |
학습정도 |
해야할 일 |
시간투자 비중 | ||
6 ~7 |
8~9 |
10~ | ||||||
취 약 과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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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 는 과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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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를 이용해서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보자.
현재 점수는 이 목표를 짜기 전 성적으로 기록해야 해. 나만 보는 것이니 만큼 될 수 있음 정확하게 적어야해
그래야 어떻게 공부할지가 보이거든
자 적었니 ?
그럼 밑에 있는 표로 넘어가 볼까!
취약과목과 잘하는 과목에 과목명을 적어보자. 그렇게 고민하고 적지 않아도 돼
취약과목뿐인데요? 라고 말 할 수도 있지만 그럴 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걸로 구분하거나 순서 없이 적어도 무방해
과목을 적었으면 구체적으로 그동안 공부한 것을 생각해보자
예를 들면
언어 - 언어학원-일주일에 2번 (화금2시간씩) 숙제 프린트(문학위주)
수능기출 1회 2013학년도 -시간 재지 않고
수학- 과외 -주2회 정석 수1확률까지 센 내신 공부할 때, 시험공부로 교과서 익힘 풀기
등...
그러고 나면 수능 위해 무엇을 공부했는지가 보이니?
아마도 끝내지 못한 진도가 넘 많을 거야. 우선 국어나 영어는 기출을 꼭 풀어 봐야 하는데 했는지 정검 해보고, 수능특강 등 EBS연계 부분은 어떻게 되었는지, 어려운 유형은 얼마나 되었는지...
각 각 공부를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면 “아 이정도면 달성 할 수 있겠다” 하는 목표가 설 거야
그 점수를 위에 있는 수능 목표 점수에 적자
잘했어.
그럼 달력과 같은 곳에 화살표로 진도만 표시해 보자.
매일 보는 것은 현재 상태를 체크하는데 도움이 될거야.
그럼 이젠 열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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